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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 주의" 창원서 첫 확진환자 발생

  • 기사입력 : 2013-12-1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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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에 올겨울 첫 노로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나와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에 주의가 필요하다.

    창원시 중심보건소는 지난 1일 구토 및 설사 증세를 보인 50대 환자에게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환자는 당일 치료를 받고 귀가했으며 역학조사 결과 감염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창원시내에서 올 겨울 발생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로는 처음이여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노출로 인한 식중독 우려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은 겨울철에 집중되고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12~2월 겨울철 전국 식중독 건수를 집계한 결과 48건 중 3분의 1인 16건이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며 환자도 총 956명 중 504명으로 전체 53%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해 도내 식중독 발생은 13건에 환자는 333명으로 이중 병원성대장균으로 인한 식중독이 3건에 131명으로 가장 많으며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 2건(49명)이었다.

    원태호 기자 tet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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