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용협회 경남도지회 거제지부 ‘거제의종…’한국무용협회 경남도지회 양산지부 ‘길’
경남무용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를 마무리하는 합동공연을 펼친다. 15일 오후 5시 진해문화센터 공연장.
이번 공연은 도내 10개 지부 무용인들이 지역의 특색 있는 작품을 무대에 올려 지역예술 창달과 보급뿐만 아니라, 협회의 단합과 우의를 다지고 각 지부 간의 소통과 화합, 더 나아가 문화의 교류장으로 도민들에게 정서 순화와 자긍심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먼저 순천전국무용제에서 은상과 연기상을 수상한 김태훈 무용단의 ‘보이첵-그림자’를 시작으로 각 지부에서 준비한 한국무용과 현대무용, 퓨전 무용 등을 선사한다.
거제지부(지부장 정애순)는 ‘거제의종 폐왕무 중 복위의 검’을, 김해지부(지부장 이정숙)는 ‘가시연꽃’, 창원지부(지부장 설수석)는 ‘과거… 현재… 미래’, 양산지부(지부장 김나정)는 ‘길’, 밀양지부(지부장 김금희)는 ‘어느 봄 날의 풍경’, 진주지부(지부장 최미선)는 ‘청산별곡’, 진해지부(지부장 모신정)는 ‘고리… 쌍둥이자리’, 마산지부(지부장 정양자)는 ‘영남 입춤’ 등을 선보인다.
권미애 한국무용협회 경남도지회장은 “이번 축제가 경남도의 문화예술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문의 ☏ 010-8548-1955.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종훈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5월 05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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