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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5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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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TV 하이라이트

  • 기사입력 : 2013-12-1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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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 잊은 체력, 96세 할아버지

    장수의 비밀(EBS 17일 밤 10시 45분)



    경상북도 봉화. 한적한 시골마을에 지봉선(92) 할아버지가 산다. 아흔둘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할아버지의 체력은 수준급. 제 키의 두 배나 되는 나무를 거뜬히 들어 옮기는가 하면, 10㎏이 넘는 포대자루도 번쩍번쩍 든다. 할아버지가 억척스럽게 삶을 살아가는 이유는 바로 아픈 할머니 때문이다. 서툰 솜씨로 집안일을 하고, 할머니의 머리도 직접 감겨주는 할아버지.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를 위해 지난여름, 고령의 나이로 원동기 면허까지 취득해 사륜차로 산책도 다닌다.



    선천성 관절 만곡증 앓는 아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SBS 17일 오후 5시35분)



    10㎝나 차이 나는 왼쪽과 오른쪽 다리 길이, 굽어 있는 허리와 꺾여 있는 손목. 영주는 자기 몸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없는 희귀병인 선천성 다발성 관절 만곡증을 앓고 있다. 병 때문에 홀로 걸어 다니지도 못한 영주는 휠체어를 타고 엄마의 도움을 받아야 이동할 수 있다. 태어날 때부터 앓고 있던 병은 시간이 지날수록 영주의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게 했다.



    고위공직자·대기업 공생 추적

    시사기획 창(KBS1 17일 밤 10시)



    “연봉 2억 이상, 에쿠스나 제네시스는 기본이죠.” 고위공직자를 모셔가는 기업 관계자들의 증언이다. 사외이사, 감사, 고문, 자문…. 퇴직후에도 이런저런 감투로 자리를 보장받는 고위공직자들. 최근 5년 동안 고위직 공무원들이 퇴직 후 2년 안에 사기업에 재취업하겠다며 공직자윤리위원회에 신고한 문서를 입수해 1203건을 심층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고위직 공무원들과 대기업 간의 공생관계를 추적했다.



    사회적 동물, 돌고래와 고래

    세계의 눈(EBS 17일 밤 11시 15분)



    돌고래와 고래는 매우 지능이 뛰어난 동물로 알려졌다. 인간과 마찬가지로 뇌가 크고, 복잡한 상호관계를 형성하고 사는 사회적 동물인 이들. 과연 이들의 지능은 어느 정도일까. 대서양점박이돌고래는 각자 고유의 소리를 내는데, 이것은 이들의 이름이나 마찬가지다. 이들은 이 소리로 상대방을 식별한다. 인간을 제외하고 이름을 가진 동물은 돌고래뿐이다. 이들은 암컷을 두고 싸울 때에도 몸싸움이 아닌 말싸움을 한다.



    시각장애 아이들의 출사여행

    다큐 공감(KBS1 17일 밤 10시 50분)



    눈이 보이지 않는 아이들의 손에 카메라가 쥐여졌다. 한빛맹아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은 사진작가 강영호와 함께 강원도로 3박4일간의 출사여행을 준비한다.눈이 보이지 않는 아이들은 과연 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 아이들 스스로도 의구심이 든다. 아이들에게 사진 여행은 어떤 경험이 될까?



    ‘구급 여왕’ 전혜빈의 허점은?

    심장이 뛴다(SBS 17일 밤 11시 15분)



    서해를 품은 낭만의 도시, 인천. 그곳에서 만난 예측불허, 숨 막히는 사건 사고들. 과연 인천에서는 어떤 출동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구급의 여왕 전혜빈, 허점 발견. 언제나 완벽할 것만 같은 ‘심장이 뛴다’ 홍일점 전혜빈에게도 못하는 것이 있다. 새로운 소방서에서 밝혀지는 깜짝 놀랄 만한 그녀의 허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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