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30일 개막한 2012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장 모습./경남신문 DB/
‘2012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지방자치단체 행사 축제 원가회계정보공개 부문 수입 극대화 측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고성엑스포 사무국은 지난 13일 경북대학교에서 열린 ‘2013년도 한국정부회계학회 동계학술대회 및 지방자치단체 재무회계 공무원 연찬회’에서 2012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수입 극대화 성공사례로 발표됐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정부회계제도의 발전을 위해 개최된 이날 연찬회에는 안전행정부, 자치단체, 정부회계학회 등 280여 명의 재무회계 전문가 및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지난해 3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73일간 개최된 ‘2012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사업비 116억 원을 투자, 179만 명의 관람객이 입장하고 117억 원의 직접수익과 2335억 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이루어냈다. 이는 국제행사를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주최해 3회 연속 성공시킨 대한민국 최초의 사례이다. 김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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