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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4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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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산업 발전 키워드는 스마트 융·복합”

2013 문화콘텐츠·영상워크숍
“지역 독립영화 활성화 위해선 상영관 건립·영화창작 지원을”

  • 기사입력 : 2013-12-2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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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콘텐츠·영상워크숍이 지난 18일 경남발전연구원에서 열렸다./경남문화예술진흥원 제공/


    한 해 동안의 콘텐츠영상분야 추진사업들을 돌아보고 경남의 콘텐츠 창의인재와 진흥기관 간 네트워크를 통한 정책비전과 소통, 체험을 공유함으로써 미래지향적인 지역 콘텐츠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2013 문화콘텐츠·영상워크숍’이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고영조) 주최로 지난 18일 오후 2시 경남발전연구원 1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창조경제시대 한국콘텐츠와 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특강에 나선 한국콘텐츠진흥원 김한곤 전략지원부원장은 “상상력과 꿈을 바탕으로 한 문화산업이 창조경제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고용 창출과 사회통합의 기능 등 사회 발전적 측면의 이점이 많은 문화콘텐츠 사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급증하는 스마트폰, IPTV 사용자 환경에 걸맞은 스마트 융·복합화, 한류 지속 확대 및 신흥시장 개척이 향후 정책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독립영화 전용관 확대를 위한 시민모임 원승환 이사는 ‘한국 독립영화 현황과 지역 독립영화 활성화 방안’이란 강연을 통해 창작자의 자기 주도성과 개인성, 예술성을 속성으로 하는 독립영화는 유통되고 소비되는 과정 전반에 한계가 있다며 독립영화상영관 설립, 지역 내 영화 창작 지원 등을 활성화 방안으로 제시했다.

    이날 캐릭터, 게임, 전자출판 등 사례 발표와 함께 ‘경남 스토리 공모전’과 ‘경남 우수전자책 공모전’ 시상식도 있었다. 황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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