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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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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간호학과 이아영씨 ‘대한민국인재상’ 수상

토익 고득점·심폐소생술 자격증 취득
어려운 가정형편에 봉사활동도 열심

  • 기사입력 : 2013-12-2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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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대학교 간호학과 이아영(4학년·사진) 씨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3 대한민국 인재상’을 지난 18일 수상했다.

    대학생 수상자 40명 중 경남에서 유일한 수상자인 이 씨는 2010년 경남대 간호학과에 입학한 후 상위권 성적을 유지했으며 높은 토익 점수와 심폐소생술 등 자격증을 취득해 2014년 서울아산병원 신입간호사 공채에 합격했다.

    2녀 1남 중 장녀인 이 씨는 아버지의 사업 실패와 어머니의 건강 악화로 가정형편이 어려워 아르바이트와 장학금으로 학교를 다녔으며 봉사활동도 했다.

    경남대 제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에서 후배들에게 촛불을 전달하는 ‘영 나이팅게일’에 선정됐으며 2011년 다문화가정 멘토링 봉사활동 사례 우수자로 뽑혔다.

    이 씨는 “대형 병원의 간호사로서 능력을 인정받고 싶고, 나아가 대학교수가 돼 인류의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 건강회복에 힘쓰고 싶다”고 말했다.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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