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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2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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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별들의 잔치’ 올스타전 22일 잠실서 개막

창원LG 김시래·문태종 출전
선수와 팬 만남 등 이벤트 풍성
루키·대학 올스타 대결도 볼만

  • 기사입력 : 2013-12-2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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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별들의 잔치인 올스타전이 오는 22일 오후 1시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다.

    팬 투표와 10개 구단 감독 추천으로 선발된 24명의 선수가 홈팀인 매직팀(서울 삼성, 서울 SK, 인천 전자랜드, 전주 KCC, 안양 KGC인삼공사)과 드림팀(창원 LG, 원주 동부, 울산 모비스, 고양 오리온스, 부산 KT)으로 나뉘어 승부를 펼친다.

    베스트 5는 팬투표로 정해졌다. 김민구(KCC), 김선형(SK), 장민국(KCC), 오세근(인삼공사)이 매직팀, 양동근(모비스), 조성민(KT), 이승준(동부), 함지훈(모비스),김종규(LG)가 드림팀 베스트 5다.

    감독 추천으로 LG 김시래와 문태종도 출전한다.

    외국인 선수로 유일하게 베스트 5에 선정됐던 애런 헤인즈(SK)는 최근 KCC 김민구를 고의로 가격해 징계를 받아 올스타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메인 경기와 함께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로 농구 팬을 찾아간다.

    올스타전이 열리기 전날인 21일에는 선수들이 직접 팬들을 찾아가 만남을 갖는 ‘무빙올스타’ 행사가 열리며, 올스타전 당일에는 유소년 올스타전, 올스타 메인 경기, 루키 올스타 vs 대학 올스타 경기 등이 펼쳐진다. 또 ‘우리동네 예체능’ 농구편에 출연 중인 배우 김혁과 모델 이혜정이 본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시구와 시투를 해 농구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외국선수 덩크 콘테스트에는 로드 벤슨(모비스), 리카르도 포웰(전자랜드) 등이 출전하며 조성민, 강병현(KCC), 두경민, 김민구 등 각 팀의 슈터들의 3점슛 콘테스트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올스타 경기 후 오후 4부터는 루키(1,2년차) 올스타와 대학 올스타의 맞대결이 열린다.

    루키 올스타는 올 시즌 프로농구 코트에 거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LG 김종규, KCC 김민구, 동부 두경민, 모비스 이대성 등이 참가하며 대학 올스타에는 국가대표 센터 고려대 이종현을 비롯해 고려대 이승현, 연세대 최준용 등이 출전해 팬들에게 멋진 플레이를 선보인다.

    모든 경기가 끝난 뒤 콜라보이스와 크라잉넛의 축하 공연과 팬들과 선수들이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파티가 이어진다.

    한편 올스타 메인 경기는 KBS1 TV를 통해 생중계되며, 오후 4시부터 열리는 루키 올스타와 대학 올스타의 경기는 MBC스포츠+, SBS-ESPN을 통해 생중계된다.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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