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가 국민레저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9월 1일(토)과 2일(일) 양일 간 교동 1번지(교동지구 모리앞 고수부지)에서 ‘제1회 밀양시장배 전국동호인 승마대회’가 열린다.

2018년 한국마사회 공모사업 신청을 통하여 유치하게 된 이번 대회는 밀양시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마사회가 후원하며 장애물 경기, 둘이서 한마음, 거북이 달린다, 권승경기, 릴레이코스, 단체경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승마대회 외에도 승마체험, 말먹이주기, 경기장 투어 등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무료 체험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대회기간 동안 승마 200필과 선수, 관계자 및 관광객 500여명이 참가해 대회장은 물론 밀양시에 승마 열기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어 승마 인구의 저변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 예상된다. 

이번 대회를 치르는 동안 출전 선수와 관계자들이 밀양시에서 2일간 숙식함으로써 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선진 국민 레저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승마대회를 밀양시에서 처음 개최함으로써 시민들의 승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승마산업이 밀양에서 발전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면서 “승마를 통한 밀양의 관광인프라 구축과 시민의 여가 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