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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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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스파크 ‘가장 안전한 차’

美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 선정
4개 부문 테스트 항목서 ‘우수’

  • 기사입력 : 2013-12-2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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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엠 창원공장에서 생산되는 쉐보레 스파크가 미국에서 경차 중 ‘가장 안전한 차’로 뽑혔다.

    한국지엠은 19일 GM의 글로벌 경차 쉐보레 스파크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서 발표한 ‘2014 가장 안전한 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미국 IIHS의 차량 안전성 평가는 전통적으로 △정면·측면·후면 충돌 시험 △차량 전복시 위험 정도를 측정하는 루프 강도 시험 △전측면 충돌 시험 부문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차량 전면부의 25%에 해당하는 벽체에 시속 64㎞로 달리는 자동차를 충돌시켜 차량의 손상과 운전자의 부상 정도를 측정하는 스몰오버랩 테스트(Small overlap test)가 평가 항목에 추가됐다.

    스파크는 4개 부문 안전테스트 항목에서 ‘우수’(Good) 등급과 스몰오버랩 테스트에서 ‘양호’ (Acceptable) 등급을 받으며 경차 모델 중 유일하게 ‘가장 안전한 차’에 선정됐다.

    스파크는 짧은 축거(자동차의 전 차륜과 후 차륜의 중심거리, 2375㎜)를 극복하기 위해 탑승자에게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고 분산시키는 차체 전면 구조를 강화하고 우물 정(●)자 타입의 확장형 크래들을 통해 추가적인 보호 공간을 확보했다.

    한편 한국지엠이 개발을 주도한 차량 중에는 쉐보레 소닉(국내판매명: 아베오)이 미국 IIHS가 선정한 ‘2012 가장 안전한 차’에 선정된 바 있다.

    이명용 기자 my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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