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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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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복결핵감염 검진으로 안심일터 가꾸기

  • 기사입력 : 2018-09-13 17: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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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시는 관내 50인 이상 기업 5개업체(화이바 본사, 화이바 제2공장, 한국카본, 한국신소재, 선인) 552명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8월 22일부터 9월11일(6일간)까지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실시했다.


    2017년 집단시설종사자 잠복결핵감염 검진 결과 26.1%의 높은 감염률을 보여 2018년에는 바쁜 직장생활로 불규칙적인 식습관과 과도한 업무로 자기관리가 힘든 기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하게 되었다.  

     

    잠복결핵은 결핵균에 감염되어 있지만 현재 결핵이 발병하지 않은 상태로 증상이 없고 다른 사람에게 결핵균을 전파하지 않는다. 


    잠복결핵 감염자는 면역력이 약해지면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어 검진과 치료로 결핵 발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잠복결핵 치료를 완료하면 결핵발병을 60~90% 예방할 수 있다.

     

    밀양시 천재경 보건소장은 “파급효과가 큰 집단시설 검진을 통하여 결핵발병을 감소시키고 결핵의 근원적 차단을 위하여 잠복결핵을 찾아서 발병 전 치료를 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밀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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