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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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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추위 녹이는 훈훈한 나눔 손길

  • 기사입력 : 2013-12-2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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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DST는 지난 19일 창원시 성산구 관내 소외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두산DST 생산담당 성재기 상무, 노동조합 김기도 부위원장, 현장 공·직장 등이 성산구 관내 소외 이웃 200가구를 찾아가 쌀과 라면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두산DST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모은 사회봉사기금으로 마련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진해경찰서 청렴동아리 ‘곰메’ 회원들이 지난 17일 진해 참살이 아동센터 공부방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내 세탁물 정리와 화장실 청소를 했다.

    ●창원상공회의소는 회원업체와 함께 지난 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마산회원구 교방동 일대에서 연탄 구입이 어려운 저소득 소외계층, 기초수급 독거노인, 기초수급 소년소녀가구 등에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사진)

    창원상의는 우리 지역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에 대해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봉사활동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올해부터 ‘회원사와 함께하는 봉사의 날’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봉사의 날에는 대우백화점과 하이트진로마산공장, 경남에너지, 신화철강, 이레산업, 에코시스템 등을 비롯한 10개 회원사 직원, 창원상의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우리지역 소외계층에 연탄을 직접 전달해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창원서부수협(조합장 한호근)과 어촌사랑주부모임(회장 이수자)은 지난 18일 300만 원 상당의 쌀, 라면 등을 관내 노인 무료요양시설 애양원과 독거노인, 어려운 이웃 50여 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사진)

    ●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는 지난 19일 합천군청을 방문,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문재곤 지사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천시참다래연합회(회장 김명석)는 지난 18일 사천시청을 찾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열린 세계농업기술상 시상식에서 받은 협동영농부문 우수상 시상금 100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사진)

    ●사단법인 대한양계협회 합천군지부(회장 김병필)는 지난 19일 합천군청을 방문,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다며 도계 50상자, 계란 160판을 기부했다. 김병필 회장은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된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창원중부서 신월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위원장 이재원)는 지난 19일 ‘1사1촌 자매결연’을 한 경남의 최서북단인 거창군 북상면 황점마을에서 무료 진료 및 장수사진 촬영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생활안전협의회 위원인 권철현 한의학 박사 등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상담과 침 시술을 했고, 사진작가인 심학천 위원은 장수사진을 촬영하는 등 주민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

    ●NH농협은행 김해 내외동지점(지점장 이성환)은 지난 19일 한림면 소재 사회복지법인 ‘함께걸음 도림원’에 사랑의 쌀과 라면을 비롯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NH농협은행 내외동지점 직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된 계층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필요함을 느끼고 기쁜 마음으로 장애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에너지관리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명록)는 지난 19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원월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했다.

    이날 에너지관리공단과 열관리시공협회 소속 직원 10여 명이 완월동 일대 저소득 가구에 사랑의 연탄 2000장을 배달했으며 틈새 바람을 막기 위한 문풍지 바르기를 병행해 에너지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준비를 도왔다.

    ●경남도 건축사회(회장 박무귀)는 지난 19일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문병하)을 방문해 저소득 장애인가정에 전달할 사랑의 쌀(20kg 60포대, 3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남해군 창선면농업경영인회(회장 박영욱)는 지난 17일 창선면사무소를 방문해 독거노인 가정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20kg 10포대와 라면 15상자를, 창선면 부윤마을에 소재한 창선그린 육묘장 대표 정주철 씨도 쌀 20kg 12포대를 기탁해 이웃사랑의 훈훈함을 전했다.

    ●고성군 거류면 김국자(75) 할머니는 지난 17일 자녀(황용주·희재·평길) 3명과 함께 고성군청을 방문해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사진) 김 할머니는 최근까지 적십자봉사회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지난 14일 별세한 남편(황상준) 역시 생전에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돕기를 실천해 부부가 주위의 칭찬을 받아왔다. 김 할머니가 기탁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가정위탁아동, 저소득 독거노인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 거류면이장협의회(회장 정명조)는 지난 19일 거류면사무소를 방문, 김근 면장에게 성금 22만 원을 기탁했다.

    ●함안군기독교연합회(회장 최재열 청로교회 담임목사)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군청을 방문해 쌀 10kg들이 200포대(시가 500여만 원)를 기탁했다. 관내 총 76개 교회 연합체로 구성된 함안군기독교연합회는 각 교회별 담임목사들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 거창지사(지사장 이병수)는 지난 18일 함양군청을 방문,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거창군 가조면 라면스프 제조업체 (주)푸른농산(대표 배종용)은 지난 18일 저소득층 가구에 전해달라며 280만 원 상당의 라면 100상자를 거창군에 지정기탁했다. 군은 읍면별로 지원대상자를 추천받아 100가정에 전달했다.(사진)

    정치·경제·사회·사회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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