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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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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임직원, 급여 끝전 모아 이웃에 온정

한국심장재단 등에 2억4000만여원 전달

  • 기사입력 : 2013-12-2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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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중공업 임직원들이 올해도 급여 끝전(우수리)을 모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9일 울산백혈병소아암지원센터에서 ‘급여 우수리 전달식’을 갖고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한국심장재단에 지난 1년간 모은 2억4000만여 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만료된 ‘급여 우수리 전달 협약’을 3년간 다시 연장했다.

    올해로 4년째 이어오고 있는 현대중공업 우수리 기금은 지금까지 총 8억5000여만 원이 모아졌다.

    지난 3년간 이 기금으로 총 84명의 소아암 환자와 심장병 환자 등에게 수술비를 지원했으며 3000여 명의 환자 및 가족이 심리안정치료 프로그램을 이용토록 했다. 지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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