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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4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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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따오기 2마리 우포늪 장가왔다

검역 후 복원센터로 옮겨

  • 기사입력 : 2013-12-24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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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일 중국에서 들여온 2010년생 수컷 바이스와 진수이./창녕군 제공/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지난 6월 27일 한·중 정상회담에서 체결한 ‘따오기 보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따라 23일 중국 수컷 따오기 2마리가 창녕군의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 도착했다.

    수컷 따오기들은 한국으로 인도되기 전 중국에서 21일 동안 조류인플루엔자(AI), 뉴캐슬병 등에 대한 검역을 마쳤고, 앞으로 창녕군 장마면에 위치한 우포따오기 분산케이지에서 21일 동안의 검역 과정을 거친 뒤 우포따오기 복원센터로 옮겨진다. 이번에 들여온 따오기들은 지난 2008년에 중국에서 들여와 창녕군에서 복원사업을 시작하게 된 양저우와 룽팅과는 다른 혈통의 2010년생 수컷 ‘바이스’와 ‘진수이’이다.

    김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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