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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납품비리 20명 무더기 기소

  • 기사입력 : 2013-12-24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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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이 대우조선해양 납품비리를 적발해 직원, 협력업체 이사, 전 노조 간부 등 20명을 기소했다.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은 대우조선해양 보건담당 A(41) 과장, 설비담당 B(46) 차장, 보급소 총괄 책임자 C(56) 씨 등 7명을 배임수재 및 업무상횡령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협력업체 D(48) 이사도 청탁을 하며 돈을 준 혐의(배임중재)로 구속됐다.

    검찰은 또 대우조선해양 직원 3명, 협력업체 직원 9명 등 1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회근 기자 leeh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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