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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8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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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농구장서 메리 크리스마스”

LG, KT와 격돌 이벤트 풍성
역대 홈 최다 관중 기록 도전

  • 기사입력 : 2013-12-24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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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타 복장을 한 세이퀸 김연정(왼쪽)과 지난해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이벤트./창원 LG 제공/


    창원 LG 세이커스(단장 김완태)가 25일 부산 KT와의 홈 경기에서 역대 최다 관중을 기록하기 위한 다양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펼친다.

    올 시즌 14번의 홈경기를 치른 현재 LG의 시즌 누적관중 7만2397명으로, 경기당 평균 5171명(관중석 5350석)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 시즌 같은 홈 14경기(평균 4592명)와 비교하면 12.6%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지난 14일 모비스전에서는 7181명으로 최근 두 시즌 중 가장 많은 관중이었으며, 역대 최다 관중은 지난 2008년 크리스마스에 기록한 8115명이다.

    때문에 구단은 오는 25일 역대 최다 관중기록 돌파를 목표로 푸짐한 크리스마스 선물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최다 관중기록을 돌파하는 8116번째 입장 관중에게 LG G2폰을 선물로 증정하고, 경기장 5350석의 좌석에 앉지 못하는 모든 입석 관중들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다음 홈경기인 오는 29일 전주 KCC전에 무료 초청한다.

    또 어린이 입장관중 1000명에게는 해나루 쌀(300g)을 선물하며, 경기 전 선수들이 재클린 파이를 관중석에 나눠 준다.

    하프타임에는 450만 원 상당의 부엌 인테리어를 교체할 수 있는 한샘 부엌 인테리어 세트 하프라인 슛 이벤트를 펼쳐지며, 경기 후에는 선수단 애장품과 경품 추첨을 통해 팬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이날 팬들에게 제공될 상품은 문태종과 김시래, 김종규 등의 싸인 운동화 등 선수 애장품과 함께 LG 트롬세탁기, LG 탭북, LG 로보킹 청소기, LG 포켓 포토, 필립스 진동세안기 및 LG생활건강 선물세트 등 총 1000만 원 상당이다.

    경기 중에는 선수들이 직접 부른 크리스마스 캐롤과 영상도 전광판을 통해 볼 수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선수단 모두가 코트 위에서 ‘빠빠빠’ 공연을 펼치고, 특히 김종규 선수가 올스타전을 대비해 사전에 준비했지만 예선 탈락으로 인해 팬들에게 보여주지 못했던 ‘덩크슛 퍼포먼스’를 이날 경기장을 꽉 채운 홈 팬들 앞에서 보여줄 계획이다.

    김정민 기자 jm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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