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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2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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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 박주호, 독일 일간지 선정 ‘베스트 11’

  • 기사입력 : 2013-12-24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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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뛰는 박주호(26)가 현지 일간지가 선정한 베스트 11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23일(한국시간) 2013~2014 분데스리가 17라운드 ‘베스트 11’을 발표하고 박주호의 이름을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 올려 놓았다.

    박주호는 지난 22일 함부르크 원정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3-2 승리에 힘을 보탰다.

    그는 이 경기에서 팀 내 4번째로 많은 11.36㎞를 뛰며 왼쪽 수비를 책임져 빌트로부터 평점 2를 받았다. 빌트는 1~5점의 평점을 부여하며 평점이 낮을 수록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는 뜻이다.

    박주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스위스 바젤에서 마인츠로 이적했다.

    그는 토마스 투헬 감독의 신임 속에 전반기 모든 경기를 소화하면서 독일에서 첫 시즌부터 주축 선수로 자리를 잡았다.

    지난 6일 뉘른베르크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면서 올 시즌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박주호의 소속팀 마인츠는 시즌 9위(승점 24)를 달리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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