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경기도 광명시에서 열린 등급별 왕중왕전./창원경륜공단 제공/
창원경륜공단(이사장 박상재)이 광명에서 열리는 연말 빅게임을 수신 중계한다.
특히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그랑프리 경륜은 전 경주를 중계, 지역 경륜 팬들에게 수준 높은 경주를 선사한다.
올해 마지막 회차에 펼쳐질 그랑프리 경륜은 2013년 한 해 동안 창원과 광명, 부산경륜장에 출전한 성적을 토대로 상위 110명의 선수가 출전해 토너먼트식 한판 승부를 벌인다.
경주는 특히 수퍼특선급을 비롯한 대부분의 특선급 선수들이 출전해 첫날 예선, 둘째날 준결승, 마지막날 결승전을 벌이며 한 치의 양보 없는 승부가 예상된다.
관심을 끄는 것은 최근 이렇다 할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는 디펜딩 챔피언 이명현(16기)의 그랑프리 경륜 3연패 여부다.
이명현은 지난 2011년과 2012년 잇따라 그랑프리 경륜을 제패했다.
여기에 지난해 많은 전문가들이 우승을 예상했으나 준우승에 그쳤던 인치환(17기)의 왕좌 등극 여부도 관심거리다.
2013년 한 해를 결산하는 그랑프리경륜. 수준 높은 경주를 갈망하는 지역 팬들은 벌써부터 기대에 부풀어 있다. 이현근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현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5월 0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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