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7일 (토)
전체메뉴

통영 원량초, 도자기 전시 및 마을학교 기자단 취재활동 펼쳐

  • 기사입력 : 2018-10-16 16:07:45
  •   
  • 원량초등학교(교장 이강우)는 10월 13일 욕지 개척 130주년을 기념하는 제25회 욕지 섬문화축제에 참가하였다. 평생교육 및 학생동아리, 방과후학교에서 지역민, 학부모, 학생들이 만든 도예작품 약 40여점을 전시하였다. 


    본 전시회에는 문화예술의 낙후지역인 도서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도예교실의 다양한 결과물이 전시되었다. 거북선을 모티브로 한 학생들의 화분 작품부터 다양한 형태의 차기를 만든 주민들의 작품까지 다양한 주제와 유약을 사용한 작품을 전시하였다. 


    전시회를 관람한 지역 주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이 있었으며 작품의 완성도가 높아 도예교실에 대한 문의를 하는 등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원량 욕지마을학교 알고지비 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15명의 학생들은 욕지 섬문화축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 날 섬문화축제 준비위원, 관광객을 인터뷰 하는 등 추후 이를 신문으로 발행하기 위한 취재 활동을 펼쳤다. 


    이 날 축제에 참가한 김○○ 학생은“흙덩이가 내 손을 거쳐서 도자기가 되고 전시까지 하니 도예 작가가 된 것 같아서 좋았으며 기자단 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은 만나고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내가 살고 있는 욕지도가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졌다.”라고 밝혔다. 경남교육청 제공

    섬문화축제1.jpg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