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문학회(회장 이병곡)는 따뜻한 이웃들에게 보내는 헌시(獻詩)를 모아 밀양 시화전을 열고 있다.

‘제20회 밀양 강변시화전’은 10월 25일부터 밀양문학회 회원들의 작품 40여 편을 밀양시립도서관 앞뜰에 전시하고 있다.

이번 시화전은 밀양문학회 창립 30주년, 강변시화전 20주년을 기념하여 그동안 버팀목이 되어 주었던 밀양의 따뜻한 이웃들에게 보내는 마음을 모아 ‘밀양의 사람들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병곡 밀양문학회장은 “이번 제20회 밀양강변시화전은 따뜻한 이웃들에게 보내는 헌시(獻詩)를 지어 문학을 통해 시민들과 정감을 나누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시화전에서 많은 시민들이 시인들의 눈에 비친 밀양 사람들을 만나보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