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농기계임대사업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장인 김진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위원 6명이 참석했다.

이번 위원회는 2018년도 농기계임대사업소 임대사업농기계 구입  건 및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 선정을 위해 마련됐다.

농기계임대사업소 임대사업농기계 23종 60대의 기종선정과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대상 작목반 및 기종을 선정하는 것이다.

이날 농업인의 의견과 수요조사를 반영해 농가의 선호도가 높고 지역실정에 맞는 농기계 휴립복토기, 땅속작물수확기 등 23종 60대 기종을 선정했다.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은 작목반을 선정해 필요 농기계를 장기임대해 주는 것이다.

이날 사업 대상 작목반으로 고구마와 마늘 작목반이 선정됐고 작목반과 협의 후 임대 농기계를 선정해 밭작물의 기계화율을 높일 예정이다.

김진현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모든 농가에 골고루 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사람에게 공정하게 보조사업이 진행되도록 더 신경쓰겠다”며 공정한 고성농정을 강조했다. 고성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