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단장면 밀양정산양만(대표 임중률)은 31일 관내 경로당 및 어려운 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190만 원 상당의 백미 810kg(20kg-11포, 10kg-59포)을 단장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밀양정산양만은 단장면 태룡리에 위치한 시설 3,785㎡, 양식수조 64개 규모의 첨단 친환경 민물장어 양식장으로 수산물 수출입, 가공, 유통 전문회사인 ㈜오션스코리아에서 직접 투자하여 지난 10월 27일 준공하였으며, 대형마트와 프랜차이즈 등에 민물장어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기탁한 쌀은 지난 29일 준공식을 개최하면서 축하화환을 대신해 들어온 백미로 관내 경로당 29곳과 저소득 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밀양정산양만 임중률 대표는 “단장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해성 단장면장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며, 단장면의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밀양정산양만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