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성대학 GHC과정(해외 산업체 연계 전문대학 육성사업) 이수 중국 유학생 전원 취업
- 기사입력 : 2013-12-2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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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성대학에서 운영하는 GHC(해외 산업체 연계 교육선도 전문대학 육성사업)사업단의 주문식 교육을 받은 중국 유학생이 전원 취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산단 자동차부품업체인 GMB코리아(주) 중국 현지법인 총괄 본부장을 맡고 있는 심관택 상무는 지난 24일 창원문성대학 세미나실에서 중국 유학생 등 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조직 내 효율적인 갈등관리’ 주제의 특강에서 이같이 밝힌 뒤 “창원문성대학의 GHC사업이 해외 현지법인의 인력난 해소와 우수 기술인력 확보에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심 상무는 “대학에서 운영하는 GHC과정을 이수한 중국 유학생들은 현지인에 비해 한국업체의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거나 기업 조직문화에 대한 이해에 휠씬 뛰어나다”면서 “적합한 인재를 육성하는 취업 프로그램인 ‘GMB코리아 트랙’뿐만 아니라 다른 회사에 대해서도 이 같은 맞춤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원석 총장은 “해외 산업체와 공동교육과정 운영, 취업약정형 국제주문식 교육 연계사업을 통해 우수 유학생을 확보하고 지역 내 업체의 해외 현지법인에 필요한 기술인력 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원태호 기자 - 원태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