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송전탑 ‘희망의 궤적’
- 기사입력 : 2013-12-31 11:00:00
- Tweet
- 다사다난했던 2013년 ‘검은 뱀의 해’가 저물어간다. 지난 15일 완공된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 89번 송전탑 위로 얼마 남지 않은 계사년을 아쉬워하듯 밤하늘의 별들이 궤적을 수놓고 있다. 도민들은 올 한 해 밀양 송전탑 갈등, 진주의료원 폐업, 통합창원시 청사 확정과 마산분리법안 제출, 산청전통의약엑스포, 합천 대장경세계문화축전 성공적 개최 등 각종 사건 사고와 다양한 축제 등으로 울고 웃었다. 2014년 갑오년에는 이념과 갈등을 날리고 화합과 희망의 한 해가 되길 기대해 본다./성승건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성승건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