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와우산·거제 대금산 불
각각 임야 0.3㏊ 태우고 진화
- 기사입력 : 2014-01-0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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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와 거제에서 산불이 나 임야 0.6㏊가 탔다.
1일 오후 3시 2분께 김해시 상동면 감로리 인근 와우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 임야 0.3ha를 태워 350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피해가 발생했다.
김해시 산불진화요원 156명이 김해소방서 물탱크 차량 6대의 급수지원을 받아 오후 4시 40분께 불길을 잡고 밤 9시께 잔불을 모두 진화했다.
또 지난 31일 밤 11시 40분께 거제시 장목면 대금산 8부 능선에서 산불이 나 0.3㏊를 태우고 1일 새벽 4시 40분께 진화됐다. 거제시 공무원 100여 명과 산불진화대원 등 150여 명이 진화작업에 투입됐지만 야간이라 소방헬기 투입이 불가능한데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정치섭·이회근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정치섭.이회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