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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새해 인사회] “340만 도민의 꿈과 열정 빛나게 하자”

각계 800여명 참석… 경남신문 ‘도전 경남! 더 큰 미래로’ 슬로건 제안

  • 기사입력 : 2014-01-06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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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충견(오른쪽부터) 경남신문 회장, 최충경 경남상의협의회 회장, 고영진 교육감, 신성범 새누리당 경남도당위원장, 박성호 국회의원, 김오영 도의회 의장 등이 지난 3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새해인사회에서 참석자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갑오년 새해 340만 도민의 화합과 번영을 다짐하는 경남신문 주최 ‘2014년 새해 인사회’가 지난 3일 오후 창원시 의창구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각계 인사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챔버오케스트라 3·15뮤직컴퍼니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남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는 경제인과 기업체 대표 등 경남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인사들의 명단이 빠짐없이 호명됐다.

    홍준표 지사, 김오영 도의회 의장, 고영진 경남도교육감 등이 경남신문의 도민에게 보내는 신년메시지 ‘도전 경남! 더 큰 미래로’가 쓰인 통천을 제막하자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는 박수로 홀을 가득 메우면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박완수 창원시장, 이창희 진주시장 등 도내 18개 시장·군수가 지역 대표로 나서 ‘340만 도민의 꿈과 열정을 빛으로 승화시킨다’는 의미로 청사초롱에 희망등을 점등하자 참석자들이 큰 박수로 호응했다.

    정충견 경남신문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경제 살리기에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으나 위기 국면은 계속되고 있다”며 “다행히 경남은 우수한 인적자원과 인프라를 갖춰 위기를 여러 번 잘 헤쳐 나왔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경남신문은 ‘도전 경남! 더 큰 미래로’를 새해 슬로건으로 정했다. 이제 희망 2014년 출발선상에 섰다. 도전 결의를 다지고 희망을 여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최충경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은 “푸른 말의 해 힘차게 달리기를 기원한다”며 “도내 9개 지역 상공회의소는 수도권에 버금가는 1등 경남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지사는 신년사에서 “도정 인수 후 그동안 쌓인 적폐를 해소하고 도정을 바로잡는 데 역점을 두었다. 올해는 여민동락의 자세로 도민과 고락을 같이하겠다”며 “갑오년은 역사적으로 대격변이 있었다. 경남이 안정과 번영을 하려면 모두 한마음이 되어야 한다. 우리 자식과 손자들을 위해 번영을 준비하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이어 김오영 도의회 의장, 고영진 교육감, 신성범 새누리당 도당위원장, 공병철 경남예총 회장, 정만규 경남시장군수협의회 회장 등이 경남의 번영과 교육 발전을 기원하는 건배사를 하고 참석자들이 화답했다.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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