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새해 인사회] 은은한 실내악 연주·경남신문 비전영상물로 막 올라
- 기사입력 : 2014-01-06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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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인사회 개회식에 앞서 펼쳐진 식전행사는 340만 도민의 2014년 갑오년, 희망의 새해를 염원하는 ‘챔버오케스트라 3·15뮤직컴퍼니’ 공연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인사회 참석자들은 자리에 앉아 인사를 나누고 설진환 단장의 지휘에 맞춰 울려 퍼지는 은은한 실내음악을 감상하면서 이야기꽃을 피웠다.
3·15 뮤직컴퍼니는 2009년 창단해 3·15 음악제 등에서 인상 깊은 공연을 펼쳐왔으며, 2011년부터 메세나 매칭펀드로 경남신문과 인연을 맺고 있다.
경쾌하고 귀에 익은 헨델의 ‘시바여왕의 도착‘, 부드러우면서 화려한 차이콥스키의 ‘꽃의 왈츠’, 헝가리 민속음악풍인 마이클 맥린의 ‘차르다시‘ 등 감미롭고 따뜻한 연주로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희망의 새해를 맞아 국운 상승의 중심이 될 경남의 대표언론인 경남신문의 68년 역사와 2014년 새로운 비전을 담은 ‘경남신문 비전 영상물’ 상영으로 식전행사를 마무리했다.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이종훈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