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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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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 쌩~ 겨울을 가르는 썰매타기

11일부터 창원 성주동주민센터 옆 남천서 ‘주말 썰매타기 행사’

  • 기사입력 : 2014-01-0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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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창원시 성주동주민센터 옆 남천에서 열린 ‘성주동 썰매타기 체험행사’ 모습. /성주동주민센터 제공/


    창원시 도심에서 얼음썰매를 탈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은 안민청년회 주관으로 겨울방학 기간동안 성주동주민센터 옆 남천에서 ‘제4회 성주동 썰매타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썰매타기 행사는 1월 둘째(11~12일), 셋째(18~19일), 넷째 주(25~26일) 주말 오전에 열리며, 전통놀이인 팽이치기도 함께 진행한다.

    썰매타기를 원하는 시민은 행사장에 비치된 썰매를 빌려 사용할 수 있으나, 수량이 부족해 개인별로 썰매를 준비해오면 더욱 재미있게 썰매타기를 즐길 수 있다. 단, 초등학생 미만 아동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보호자와 동행해야 한다.

    성주동 썰매타기 체험 행사는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는 4회째로 남천변 썰매타기 장소에서는 3개월 전부터 하천 평탄작업, 잡초제거 등 하천을 관리해 왔으며 현재 얼음상태를 면밀히 체크하며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허선도 성주동장은 “도심에서의 얼음썰매타기 행사는 겨울방학 기간 동안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놀이문화를 제공해 정서순화와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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