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TV 하이라이트
- 기사입력 : 2014-01-0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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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경제대국 노리는 중국
세계와 중국 그리고 21세기(EBS 7일 밤 11시 15분)
인류 역사상 유례가 없었던 급속 경제성장의 주인공 중국. 이제 중국은 세계 1위 경제대국을 노리고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며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은 더 확연해졌다. 중국은 부동의 외환보유고 1위 국가다. 하지만 중국의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위협하는 걸림돌도 적지 않다. 중국은 여전히 21세기 초의 최대 화두다. 중국의 미래는 전 세계인에 영향을 미치고 세계 평화에도 직결되기 때문이다.
나진~하산 프로젝트 가치는?
시사기획 창(KBS1 7일 밤 10시)
지난해 11월 한-러 정상회담에서 한국 기업 컨소시엄이 나진~하산 프로젝트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이 프로젝트는 이미 개통된 나진~하산 간 철도 교통망은 물론, 현대화된 나진항을 이용해 복합물류 통로를 개발하자는 계획이다. 또 궁극적으로는 한반도 종단철도(TKR)와 시베리아 횡단철도(TSR)를 연결해 우리 화물을 싼값에 유럽까지 운송함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하자는 목적을 갖고 있다. 나진~하산 프로젝트가 동북아 물류 시장에서 갖는 경제적 가치는 무엇일까?
김 기사, 태리에게 돈 요구
빛나는 로맨스(MBC 7일 오후 7시 15분)
태리에게 7년 만에 김 기사가 찾아와 돈을 요구한다. 윤나는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김 기사와 태리의 만남을 보고 수상하게 여긴다. 한편 말숙은 빛나와 태식의 이혼을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된다.
수채화 그리는 92세 할머니
장수의 비밀(EBS 7일 밤 10시 45분)
인천 화평동의 한 골목. 벽화가 크게 그려진 집에 수채화를 그리는 박정희 할머니가 살고 있다. 현관에서 볕을 쬐며 글을 쓰고 있는 오늘의 주인공, 왠지 예사롭지 않은 할머니인 것 같은데. 현직 화가의 집답게 꽃과 수채화들이 곳곳에 가득한 집안. 그 수채화들보다 화사한 92세 할머니의 인생이 궁금해진다. 한편 종이가 귀하던 시절, 어렵게 종이를 구해 오남매의 육아일기를 썼다는 할머니. 60년이 넘어 너덜너덜해진 이 육아일기가 가족들에겐 가보처럼 귀한 물건이다.
남과 북 잇는 물길 ‘한탄강’
한국기행(EBS 7일 밤 9시 30분)
수십만 년 전 용암이 흘러 평야가 되고 그 위로 물길이 지나가면서 수직 절벽과 협곡이 만들어진 오랜 세월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한탄강. 북한의 강원도 평강에서 발원해 철원, 포천, 연천을 지나 임진강과 만나는 한탄강은 휴전선이라는 경계가 무색할 만큼 남과 북을 잇는 물길로 쉼 없이 흐르고 있다.
대뇌성 거인증에 걸린 아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SBS 7일 오후 5시 35분)
커다란 머리, 세모꼴의 얼굴형, 툭 튀어나온 이마. 여덟 살 민주의 외모는 또래와 다르다. 미숙아로 태어나 소토스 증후군이라는 희귀질환을 앓고 있다. 대뇌성 거인증이라고도 불리는 소토스 증후군은 태어난지 1~2년 동안 신체 과다 발육을 보이며 특징적인 얼굴 모양, 지적장애, 척추측만증, 수두증의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희귀질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