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이웃돕기] 따뜻한 겨울 만드는 ‘온정 손길’
- 기사입력 : 2014-01-0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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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기획감사실(실장 구영복)은 지난 3일 국도비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2014년도 국도비 1226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지난해 자체 업무평가 결과 최우수 시책으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 100만 원을 (사)함양군장학회에 기탁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합포동 무학여성경로당(회장 송영이) 회원 20여 명은 지난 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8만 원을 안원준 합포동장에게 기탁했다.(사진)
●거창군 가조면은 익명의 독지가가 지난 2일 지역 경로당에 전해 달라며 100만 원 상당의 라면 33상자를 기탁해 왔다고 7일 밝혔다.
박노해 면장은 “익명의 독지가는 수년 전부터 매년 연말연시와 설·추석 명절에 이웃돕기 성금과 후원물품을 기탁하고 있다”면서 “기증받은 라면은 32개 마을경로당과 가조노인정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거창여자중학교 1학년 강윤지 학생이 지난 2일 거창군 범군민 의식개혁운동 표어 공모 수상금 30만 원을 거창군장학회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강 양의 오빠인 청심국제중 강호경 학생도 지난 3월 거창군장학회 예체능 특기 장학생으로 선발돼 받은 장학금 100만 원을 다시 기탁한 바 있어 오누이의 릴레이 기부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합천군에 거주하는 한국농수산대학 졸업생 모임인 초목수(회장 김기동)는 지난 2일 합천군청을 방문, 어려운 이웃돕기에 써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사진)
●거창적십자지구협의회(회장 정영순)는 지난달 31일 사랑의 가래떡 200㎏과 반찬을 정성껏 준비해 조손가정 17가정을 방문, 전달하고 집안청소 봉사도 했다.
●거창군 가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연종)는 지난달 30일 주민자치위원회, 면사무소 직원, 동거창농협, 가조상인회, 고견사 주지스님 등 28개 기관단체 및 개인들로부터 기증받은 사랑의 쌀 20㎏들이 137포대(685만 원 상당)를 생활이 어려운 137가구에 전달했다.(사진)
●거창군 남상면 의용소방대(대장 이성복)와 여성소방대(대장 김영조)는 지난달 30일 군청을 방문, 군에서 추진 중인 기부운동인 ‘아림1004’ 후원금 100만4000원을 이홍기 군수에게 전달했다.
●거창군 가조면 적십자부녀회(회장 김귀화)는 지난달 30일 회원들이 농사 지은 쌀로 만든 가래떡 150㎏을 면내 독거노인 35가구에 전달했다. 부녀회원들은 이날 가래떡 전달에 그치지 않고 집안 청소는 물론 말벗 되어드리기 및 안마 봉사도 했다.
●진주 개양중학교(교장 홍영효)는 지난달 23~24일 이틀 동안 실시한 학교 학예제 행사기간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73만3000원을 장애인 시설인 금산면 갈전리 소재 소담마을에 지난 3일 전달했다.(사진)
●남해군 창선면 새마을금고(이사장 양철용)는 지난달 30일 창선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쌀 40포대(10㎏)를 전달했다.
●고성군 마암면 장산리 독골마을 할머니 경로당 회원 10여 명은 지난 2일 쌈짓돈 10만 원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군에 기탁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마암면에 거주하는 어려운 주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사회2부·정치부 - 강태구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