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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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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1월 기업경기 어둡다

한은경남본부 조사결과 발표
제조·비제조업 업황전망 상승

  • 기사입력 : 2014-01-0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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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의 1월 기업경기가 지난달보다 나아질 것으로 전망됐으나 여전히 경기전망이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7일 발표한 ‘1월 기업경기전망’ 조사 결과에 따르면 1월 경남지역 제조업 업황전망BSI가 75로 전월보다 1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비제조업 업황 전망BSI도 71로 전월대비 1p 올랐다.

    제조업의 경우 매출 전망BSI도 전월보다 2p 상승한 73을 기록했다. 수출 전망BSI는 1p 하락한 73을, 내수판매 전망BSI는 1p 상승한 76을 기록했다.

    생산 전망BSI는 79에서 76, 가동률 전망BSI는 77에서 76으로 각각 3p, 1p 하락했으며, 신규수주 전망BSI는 75로 전월과 같았다.

    채산성 전망BSI는 77로 4p 상승한 반면, 원자재구입가격 전망BSI와 제품판매가격 전망BSI는 각각 111과 91을 기록해 전월과 같았다.

    생산설비수준 전망BSI는 103, 설비투자실행 전망BSI는 90으로 각각 3p, 5p 상승했다.

    비제조업의 경우 매출 전망BSI는 69에서 72, 인력사정 전망BSI는 87에서 88로 각각 3p, 1p 상승한 반면, 채산성 전망BSI는 70으로 지난달과 같았다.

    ☞BSI(Business Survey Index)= 기업경기실사지수. 약칭으로 BSI라고 한다. 경기동향에 대한 기업가들의 판단·예측·계획의 변화추이를 관찰하여 지수화한 지표.


    이대승 기자 paul33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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