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TV 하이라이트
- 기사입력 : 2014-01-0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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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과 사투, 김 양식장
극한직업(EBS 8일 밤 10시 45분)
망망대해에 끝없이 펼쳐진 전라남도 김 양식장. 가로등이 꺼지지도 않은 새벽부터 김 양식장 사람들의 일과는 시작된다. 김발을 관리하려면 바닷물에 손을 넣어가며 김발을 뒤집어야 하는데 손은 꽁꽁 얼다 못해 부르트기 일쑤. 85m의 김발 수십 줄을 끊임없이 끌어올리는 채취기 덕에 배는 어느새 김으로 가득 찬다. 경매가 끝난 김은 자루에 담아 옮기는데 김 한 자루의 무게는 120㎏. 호스로 김을 담기도 하지만 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배의 선원들은 바닷물에 젖어 묵직해진 김을 일일이 삽으로 퍼서 자루에 담는다. 오늘도 바다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하는 이들의 삶을 따라가본다.
무예 신동으로 소문난 남매
내 마음의 크레파스(SBS 8일 오후 5시 35분)
아름다운 항구 도시 통영에는 무예 실력이 뛰어나기로 소문난 남매, 누나 승희(11)와 동생 승안(9)이가 있다. 이 남매는 무예관을 운영하는 아빠 밑에서 어릴 적부터 실력을 갈고닦아 무예 신동이라 불릴 정도로 실력이 좋은데, 누나 승희는 지독한 연습벌레로 지금의 실력을 갖게 됐고, 동생 승안이는 게으름 피우기 일쑤지만 타고난 재능으로 새로운 동작을 척척 소화해내며 실력을 쌓아왔다. 그런데 늘 순탄하기만 했던 동생 승안이의 무예 인생에 시련이 왔는데, 어느 날 관장인 아빠가 동생 승안이에게 새로운 기술 ‘비틀기’를 완성할 것을 제안하면서부터다. 연습을 게을리하던 승안이는 결국 친구들 앞에서 새로운 기술을 보여주다가 망신을 당하고 만다.
암 치료 이후 건강 비법
생로병사의 비밀(KBS1 8일 밤 10시)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인 암. 하지만 최근 조기진단과 치료법의 발달로 5년 이상 장기 생존하는 암 생존자들이 늘고 있는데…. 암 치료 이후, 자신만의 방법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보통이, 마테 보며 설레
예쁜 남자(KBS2 8일 밤 10시)
자신의 진심을 깨달은 마테는 예전과는 다른 태도로 보통이를 대하고, 보통이는 그런 마테를 보며 설렌다. 반면에 유라에게 마테가 찾던 암호가 보통이임을 들은 다비드는 고통스럽다.
한편 마테의 제안으로 재탄생시킨 SS홈쇼핑은 연일 완판을 기록하며 보통유통과 함께 승승장구하게 되고, 나홍란은 마테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라 지시한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보통이가 행방불명이 되고 마는데….
하준, 장식품 받으려고…
빛나는 로맨스(MBC 8일 오후 7시 15분)
말숙과 태식은 빛나에게 위자료를 주지 않고 이혼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낸다. 하준은 코끼리 장식품을 받기 위해 빛나와 연두를 찾아가는데….
지영, 미스코리아 트레이닝
미스코리아(MBC 8일 밤 10시)
지영은 형준을 비롯한 비비 화장품 멤버들과 본격적인 ‘미스코리아’ 트레이닝에 들어간다. 한 편 IMF 구제금융으로 인해 미스코리아 대회가 열리지 않을 수도 있다는 말에 마 원장과 양 원장은 놀라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