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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2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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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있어 경남체육 빛났다

■ 2013 경남 체육상 수상자 189명 선정
경남과학기술대 배구 김형태 감독 ‘최우수 지도자상’ 영예
창원시청 사격 조용성·도체육회 에어로빅 신현경 ‘체육상’

  • 기사입력 : 2014-01-0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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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현경
    김형태
    조용성




    제94회 인천 전국체육대회에서 강호 한양대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한 경남과학기술대 배구팀 김형태 감독이 2013 경상남도 최우수 지도자에 선정됐다.

    또 전국체전 금메달리스트 사격 조용성(창원시청)과 에어로빅 2관왕 신현경(경남도체육회)이 2013 경상남도 체육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남도체육회는 7일 도체육회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2013 경남체육상 수상자 189명을 선정했다.

    김형태 감독은 무명의 선수로 구성한 경남과학기술대 배구팀을 이끌고 대학 최강 한양대를 꺾으며 창단 4년 만에 전국체전 첫 우승을 하는 뛰어난 지도력으로 이변을 낳았다.

    조용성은 한국 사격 스키트 국가대표로 전국체전 사격 스키트 개인부문 1위를 차지했다.

    신현경은 에어로빅 개인과 3인조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으로 경남의 13년 연속 상위권 진출에 힘을 보탰다.

    또 우수선수상 초등부에는 제42회 전국소년체전육상 400m에서 2위를 한 이승진(합천중 3), 태권도 핀급 1위 장제효(동산초 6) 등 39명, 고등부에서는 원반던지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진명우(경남체고 1) 등 27명이 선정됐다.

    대학부에서는 씨름 용사급 1위를 차지한 김민우(경남대 1) 등 15명, 일반부에서는 전국체전 50m소총3자세 1위 김종현(창원시청) 등 61명이 각각 우수선수가 됐다.

    제42회 전국소체 여중부 단체 1위를 차지한 이근미 양덕여중 핸드볼 감독 등 44명이 우수지도자상을 받는다.

    이번 우수지도자와 선수상 수상자 시상은 오는 2월 대의원총회 때 한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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