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13일 밀양시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농촌지도자 밀양시연합회 회원과 함께하는 사랑방 콘서트’를 열어 밀양발전에 대한 꿈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스물 번째로 개최된 이번 사랑방콘서트에는 농촌지도자 밀양시연합회 회원 120여 명이 참석, 민선 7기 밀양시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미래 100년, 밀양르네상스 시대를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강을 통해 민선 6기 지난 4년간의 밀양이 걸어온 발자취와 밀양의 변화된 모습, 그리고 민선 7기에 펼쳐갈 밀양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특히, 박 시장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농업의 6차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밀양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미래농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강과 함께 열린 색소폰 연주공연과 통기타·노래공연은 이날 참석한 회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며, 공연을 통해 이 날 사랑방 콘서트의 열기는 한층 더 달아 올랐다.

‘사랑방 콘서트’는 밀양시가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도입한 시책으로 여성, 청소년, 농민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큰 호응을 받아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공감·소통의 열린 창구로 활발히 펼쳐 나갈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밀양시 홈페이지 또는 팩스(055-359-5732)로 신청이 가능하며, 밀양시 관내 단체는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