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새마을회(회장 김호근)는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2018 밀양시 새마을지도자대회'를 열어 한 해 동안 밀양시 새마을운동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그 동안의 노고 격려와 지도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박일호 밀양시장을 비롯하여 엄용수 국회의원 등 내빈과 김호근 밀양시 새마을회장과 새마을지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상식에서 신순자 밀양시 새마을부녀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삼문동 김충율 회원과 교동 손문교 회원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총 43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단체 시상으로 2018년 종합평가 최우수는 삼랑진읍 새마을회, 우수는 내이동 새마을회, 장려는 하남읍 새마을회와 초동면 새마을회가 수상했다.

김호근 밀양시 새마을회장은 “2018년 한 해 동안 밀양시새마을운동에 헌신해 주신 새마을가족에게 감사드리며, 새마을정신을 더욱 견고히 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회를 만들어 가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축사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시는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나눔 봉사 배려를 바탕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구현을 위해 힘써달라."라고 말했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