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홀로사는 노인 가구에 ‘난방텐트’ 설치
- 기사입력 : 2014-01-1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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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이 외풍이 심한 주택의 방 안에 텐트를 설치해주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오는 12일까지 읍면복지사 사례관리 대상자 중 홀로 사는 어르신 50가구에 실내용 난방텐트(사진)를 설치해주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난방텐트는 방 안에 치는 난방용품으로, 전기장판을 깔고 생활할 경우 실내온도가 7∼10℃까지 올라 외풍이 심한 단독주택에 보온효과가 높다.
군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다양한 난방용품을 확대 제공해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정기홍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정기홍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