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LG가 안양 KGC인삼공사를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LG는 10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홈 경기에서 80-60으로 승리했다.
연패 탈출에 성공한 LG는 선두 탈환에 발판을 마련했으며, KGC와의 상대전적도 3전 전승을 기록했다.
최근 가공할 득점력을 뽐냈던 데이본 제퍼슨(19점 9리바운드)과 김종규(14점 5리바운드)가 33득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1쿼터부터 제공권의 우위를 앞세워 19-12로 앞선 LG는 2쿼터에서도 흐름을 이어가며 38-3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LG는 3쿼터에서 김종규의 덩크와 속공으로 56-43으로 점수차를 13점으로 벌린 뒤 4쿼터 종료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김정민 기자 jmkim@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2024년 05월 05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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