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소상공인 육성자금 120억 지원
- 기사입력 : 2014-01-15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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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금융위기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20억 원 규모의 육성자금을 오는 20일부터 소상공인들에게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80억 원 규모 지원 이후 두 번째 자금지원이며, 올해에는 120억 원 규모로 확대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대상은 양산시에 사업장과 주소를 두고 사업자 등록된 소상공인에 한한다.
사치향락업종 및 휴폐업 중이거나 지방세 체납이 있는 사업장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창업자금은 최대 3000만 원, 경영안정자금은 최대 2000만 원까지 융자 가능하며 시가 1년간 2.5%의 이자보전을 지원한다.
융자신청은 경남신용보증재단에서 먼저 보증서를 발급받아 관내 금융기관에 융자 신청하도록 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 경제정책과(☏ 392-3211~3), 경남신용보증재단 양산지점(☏ 364-218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석호 기자 shkim18@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석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