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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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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외제차 사주겠다 속여 수천만 원 가로챈 40대 구속

  • 기사입력 : 2014-01-15 18: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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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중부경찰서는 14일 고급 외제차를 구입해주겠다고 속이는 등 수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A(44)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09년 3월 23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마산자유무역지역 내 은행에서 지인 B(40) 씨에게 아는 후배로부터 BMW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며 차량대금과 취등록세 명목으로 총 1487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또 같은 해 8월 지인 C(25) 씨의 차를 잠시 사용하고 돌려주겠다며 빌린 후 대출업자에게 차량을 담보로 대출받은 후 차를 넘긴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2009년 10월 고소장을 접수받아 수사에 나섰지만 A 씨가 출석에 불응하자 지명수배, 지난 12일 서울에서 붙잡힌 A 씨를 이첩받아 수사했다.  차상호 기자 cha83@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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