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들 영농조합법인이 껍질째 먹는 안심사과를 최근 출하했다.
이 조합은 소비자들이 사과를 껍질째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전해수 8단계의 살균세척 과정을 거쳐 ‘함양 산들사과’라는 브랜드로 출하하고 있다.
이 사과는 맛은 물론 영양까지 가득해 바쁜 현대인들의 아침 식사 대용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아울러 풍부한 식이섬유와 펙틴, 폴리페놀 등의 성분이 함유돼 있어 항암효과 및 변비 예방, 노화방지 등에도 효과가 있다. 특히 지리산·덕유산 주변의 고랭지에서 재배해 과육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타 지역보다 월등하다.
산지 일교차가 심해 당도나 육질, 색깔, 향이 뚜렷해 일반사과에 비해 칼슘함량이 높고 식이섬유와 무기물 함량이 풍부한 고품질 사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산들 영농조합법인 관계자는 “산들사과는 저장성이 높아 오랫동안 맛과 향이 보존돼 명절 선물용으로도 좋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서희원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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