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9사단, 자율 중식으로 지역경제 돕기
- 기사입력 : 2014-01-1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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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9보병사단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달부터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자율 중식 하는 날’로 정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이날 사단 간부와 군무원 등 250여 명이 영외의 일반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사단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조영지(57) 씨는 “경제가 어려운 때 군부대에서 이같이 지역주민들을 배려해 주니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단 관계자는 “지역 상권에는 경제적 효과를, 부대 간부들에게는 특별한 외식 기회를 줌으로써 소통의 장을 마련해 군생활에 활력을 주는 등 여러 가지 긍정적인 면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학수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학수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