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즐겁고 안전한 설 명절을 대비하여 관내 총 5,491개소의 가로등과 보안등에 대한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설 명절을 앞두고 군민의 안전과 귀성객의 야간 통행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가로등 점검에 들어가 오는 31일까지 부적합 가로등에 대한 정비를 실시한다.

군내 가로등 1,689개는 가로등 민원처리 기동대에서, 보안등 3,802개는 각 마을 이장이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기초 침하, 전선 처짐 및 기타 고장 사항 등에 대하여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부적합 가로등에 대하여는 25일부터 31일까지 기동대에서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 전기 안전사용 요령 등에 대하여도 함께 홍보하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즐겁고 편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가로등이 고장 나 불이 오지 않거나 불빛이 희미한 경우 표찰번호를 확인하고 군청 민원봉사과 생활민원담당으로 전화(960-5999) 주시면 신속하게 수리해 드리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함양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