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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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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한마음병원, 교복지원금 2억원 기탁

도교육청, 저소득층 중·고생 1333명 지원

  • 기사입력 : 2014-01-2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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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한마음병원(이사장 하충식)이 지역 저소득층 중·고 신입생을 위해 교복지원금 2억 원을 지원했다.

    하충식 이사장은 20일 오전 경남교육청을 방문해 고영진 도교육감에게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교복지원금 2억 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2014학년도 중·고 신입생 1333명에게 15만 원씩 전해진다.

    한마음병원의 교복지원금 기탁은 올해 3년째로 그동안 총 6억 원이 전달됐고, 향후 7년간 2억 원씩 모두 20억 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교복지원금 기탁은 지난 2012년 고영진 교육감과 하충식 이사장이 교육기부와 관련한 협약을 맺고 매년 10년간 20억 원을 경남미래교육재단을 통해 지원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하충식 이사장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교복지원금을 통해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데 작은 역할을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며 “한마음병원은 도민들의 사랑에 힘입어 성장·발전하게 됐는데 경남교육청이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회를 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문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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