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독서토론 동아리 ‘아고라북’, 전국 인성교육 우수 동아리 선정
- 기사입력 : 2014-01-2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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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인성교육 중심 수업 강화 연구동아리인 ‘아고라북(회장 양미현·김해 한림초등학교 교사)’이 교육부 주최, 전국 인성교육 우수 동아리 공모에 선정됐다.
아고라북은 지난 16~17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우수 동아리 인증패 전수식에서 인증패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특별교부금 1000만 원을 지원받아 인성교육 확산에 사용할 예정이다.
독서토론 동아리 ‘아고라북’은 지난 2010년부터 김해지역 일반 상담센터 교사, 중학교 교사 등으로 모인 자율 동아리로 매월 1회씩 책을 읽고 독서토론회를 갖고 있다.
해마다 경남도교육청에서 공모하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개발, 창의인성동아리, 인성교육중심 수업 강화 동아리 등에 선정돼 교과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인성 중심의 독서토론을 적용했다.
2~3시간만 독서토론 과정을 이해하고 학습하면, 누구나 독서토론을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교사 및 학생 대상의 워크숍과 독서교실을 운영했다.
독서토론의 근간이 된 ‘책 속에서 보물을 찾는 천재독서법’ 저자 서상훈씨를 정기적으로 초빙, 교사들을 위한 워크숍을 열어 현장에 적용했다. 지난 6일 김해 삼계동 화정 글샘도서관 어울림터에서 1일 생각두드림(Do Dream) 독서교실도 열었다.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 조윤제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