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사진) 전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이 김해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허 실장은 21일 김해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6년간의 공직생활의 소중한 경험을 고향 발전에 헌신하고자 김해시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도시공학을 전공하고 도시 발전 전문가로서 준비된 지식과 부족하면 배운다는 겸허한 자세로 김해를 균형 잡힌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다가올 100만 김해시대를 대비해 체계적인 도시기반 인프라가 구축된 도시, 찬란했던 가야문화와 연계한 스토리와 예술이 공존하는 역사문화도시, 청소년들이 마음껏 배우고 꿈을 키울 수 있는 미래교육도시, 시민들의 삶의 수준을 높이는 여가 선용과 생활체육을 연계한 활력 넘치는 평생학습도시, 과거·현재·미래가 공존하는 품격 높은 휴먼시티 김해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양영석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양영석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5월 0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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