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시 덕곡저수지 수상태양광발전소. /농어촌공사 밀양지사 제공/
밀양시 부북면 덕곡저수지에 수상태양광발전소가 건립,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한국농어촌공사 밀양지사(지사장 손규)는 지난해 10월 사업비 6억7800만 원을 들여 덕곡저수지 에 설비용량 200㎾의 수상태양광발전소를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이 수상태양광발전소는 지난달부터 본격 가동하고 있으며 전기 공급 관련 행정절차가 완료되면 한전에 공급할 계획이며 연간 전기 판매금액이 6000만 원에 달한다. 수상태양광발전소는 1000여 가구(4인 가족 기준)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기 생산이 가능하다.
수상태양광발전소는 육상태양광발전소보다 10% 이상 전력이 더 생산되며 판매단가도 가중치 1.5배가 적용돼 수익성이 탁월하고 녹조 예방과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가 있다. 고비룡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고비룡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