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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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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도내에 21개 산업단지 새로 만든다

산업용지 625만8000㎡ 조성 … 실수요기업에게 공급
민간자본 1조3603억, 기반시설 건설에 179억원 투입

  • 기사입력 : 2014-01-2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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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는 올해 도내에 21개 산업단지를 새로 조성, 산업용지 625만8000㎡를 공급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올해 민간자본 1조3603억 원을 투입하고, 21개 산업단지가 원활하게 조성되도록 기반시설 건설에 179억 원을 투입하는 등 ‘산업용지 조기공급과 산업단지 운영활성화 지원 방안’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실수요 기업들이 요청한 산업단지 55개 지구를 대상으로 입지여건, 수요, 재원조달계획, 사업시행자 자격요건 등을 검토한 후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착공이 확실한 지구로 산단 승인을 최소화했다.

    경남지역으로 산업용지 수요가 몰린 것은 인근 부산·울산지역 기업들의 이전 수요와 경남 기업들의 확장 수요가 몰렸기 때문으로 도는 파악했다.

    도는 이번에 결정된 산업단지 외에도 입주 수요가 확실하고 재원조달계획 등이 제대로 제시돼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면 국토부와 추가 협의해 산단 조성을 추가 승인할 예정이다.

    현재 도내에는 177개 산업단지가 지정돼 89개 단지는 조성이 완료됐고 88개 단지가 개발 중이다. 올해 새로 지정되는 21개 지구는 전국 산업단지 공급 81개 지구의 26%로 광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많다.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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