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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1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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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징계 요구' 박훈 변호사 1인 시위 접어

  • 기사입력 : 2014-01-22 11: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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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 재판장의 재판진행을 문제삼으며 1인 시위를 벌이던 박훈(48) 변호사가 21일 1인 시위를 중단한다고 밝혔다.(7일 6면 보도)

     박 변호사는 페이스북에 "막말 판사 사건이 회피한 것인지, 징계성인지 모르지만 형사 1단독으로 재배당돼 (1인 시위를) 접기로 한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선출되지 않는 권력인 사법부의 개혁을 위해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박 변호사는 지난 3일 창원지법 형사단독 재판에서 "A 판사가 '자백하면 벌금형으로 해주겠다'며 자백을 강요했다. 피고인과 악연이다"는 발언을 해 항의표시로 퇴정했다고 밝힌 뒤 판사 징계를 요구하며 피고인들과 번갈아가면서 1인시위를 벌여왔다.

       이학수 기자 leehs@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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