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대한한돈협회 밀양시지부(지부장 장세환)는 (재)밀양시민장학재단에 지역우수인재양성과 밀양지역 명문학교 육성지원을 위한 장학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사)대한한돈협회 밀양시지부(지부장 장세환외 21호)는 밀양시 관내 돼지를 사육하는 축산단체로 최고 품질의 국내산 돼지고기를 만드는데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동안 양돈업에 종사하며 주변 환경에 피해를 주어 미안한 마음이 많았으나, 이번 기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밀양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장세환 대한한돈협회 밀양시지부장은 “구제역 및 FTA체결 등으로 인하여 돼지 가격 하락과 사료가격 상승 등 농가경영에 어려움이 많지만,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회원 구성원들이 십시일반 적립한 자금으로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작은 일에도 앞장 서서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미래 밀양 발전을 책임질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한한돈협회 밀양시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지역의 훈훈한 감동과 귀감이 되고 있으며, 정성어린 마음이 학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도록 장학 사업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