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20일, 반려동물 지원센터 TF팀 첫 번째 정기 모임을 개최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반려동물 지원센터 TF팀(이하 “TF팀”)은 밀양시 반려동물 지원센터 시설을 완벽하게 조성하고,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공무원 11명으로 구성한 모임이다.

TF팀은 매월 1회 정기모임을 열어 업무 진행 내용을 공유한다. 시설과 운영에 대한 다방면 토의도 하고, 필요시 수시모임도 갖는다.

밀양시는 지난해 11월 ‘전국 4대 거점 반려동물 지원센터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내에 영남권 거점 반려동물 지원센터를 2개년 사업으로 추진한다.

TF팀은 이날 모임에서 시설 조성과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내 다른 시설 연계 가능 방안 등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

TF팀을 이끌고 있는 손동언 미래전략담당관은 “반려동물 지원센터는 대통령 반려동물 5대 핵심공약 중 하나로 지역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 방향으로 잡고 있다.”라고 밝혔다.

밀양시는 반려동물 지원센터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자문단을 구성하여 위원 위촉식을 오는 27일 개최한다. TF팀과 자문단이 함께 상호간 정보 교류 활성화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TF팀 두 번째 정기모임은 ‘관광객의 발길을 유도하는 콘텐츠 개발’을 주제로 오는 3월 20일에 이어갈 예정이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