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장 선거 출마/ 김재철 전 MBC 사장
“작지만 강한 ‘부자 사천’ 디자인하겠다”
- 기사입력 : 2014-01-2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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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로서 경영자로서 배운 모든 것을 작지만 강한도시, 부자 사천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데 힘을 합쳐 나가겠습니다.”
김재철(61·무소속·사진) 전 MBC 사장이 2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4지방선거 사천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김 전 사장은 기자회견문에서 “지금까지 33년 동안 쌓아온 인맥과 경험을 고향 사천의 발전을 위해 모두 쏟겠다”며 “작지만 강한 도시, 부자 사천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사천은 하늘과 바다 항공과 관광의 중심지, 국제화 도시로 웅비할 중대한 갈림길에 선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도시”라며 “사천이 가진 탁월한 조건과 중앙 정부의 힘을 합쳐 사천을 새로운 도시로 디자인하는 데 자신이 적격”이라고 말했다.
김 전 사장은 새누리당에 공천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공천경쟁에서도 온 힘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최종경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최종경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